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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입니다. |
|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4-07-01 10:18
조회 : 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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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치료에 대한 사전 조사를 많이 하셨네요.
동영상 등에서 소개하는 음악치료 장면 중 노래하는 부분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음악치료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이기 때문이지요.
음악치료사는 내담자에 대한 윤리규정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심층심리작업 하는 장면을 그대로 드러낼 수 없습니다. 외과 의사가 수술하는 장면을 보여준다거나 정신과 의사가 상담하는 장면을 그대로 노출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교육과정은 수업 중 심층심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주로 즉흥연주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질문하신 음악활동을 통한 진단도 당연히 이루어집니다. 이런 모든 내용은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설명으로 다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치료사와 내담자와의 전이, 역전이라는 순간을 지면상으로 경험을 할 수 업으니까요.
구직활동은 주로 임상경험을 통해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악치료 분야는 인간을 대상으로 '치료'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충분한 임상실습을 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강의만 듣고 자격증 취득해서 직업으로 연결하시려는 분들은 음악치료라는 직업이 반드시 인턴쉽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전문 직업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메일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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