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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는 아직 국가공인 음악치료사 제도가 없습니다. |
|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08-01-11 15:57
조회 : 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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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컴에서 가끔 접하게 되는 <OO학회 공인음악치료사>라는 문구를 볼 때가 있으시지요?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아직 국가공인(공인 회계사, 변호사, 공인중개사........) 음악치료사 제도가 없으므로, 이는 협회나 학회 또는 연구소 등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을 말합니다.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놀이치료사.동작치료사.웃음치료사 등 많은 종류의 치료사 자격증의 경우 민간자격증으로써 대한민국 국가기관(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에서 직접 관리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이 아닙니다.
국가공인 자격증 외에 민간자격증이 있는데, 민간자격증은 국가가 민간에게 위탁관리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과 일반 사단법인, 협회, 학회, 연구소 등에서 관리하는 민간자격증이 있습니다. 본 연구소의 공지사항에 국가공인 민간자격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음악치료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평생교육원 음악치료사 과정을 수료한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음악치료사 자격증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학교는 정해진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 학사, 석사, 박사 등의 학위를 수여하며, 음악치료사 자격증은 졸업 또는 수료 후에 각 학회나 협회, 연구소 등에서 자격검증을 통하여 민간자격증을 발급해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12월 12일 이화여대에서 음악치료사 전국협회를 조직하였습니다. 앞으로 이 협회가 공인음악치료사제도의 기반이 될 것이며, 음악치료사의 지위를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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